[앵커]<br />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라니냐에 북극 한기가 겹치면서 12월 중반부터 강력한 혹한이 찾아오고 해안과 섬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진 서울 도심.<br /><br />갑작스러운 추위에 두꺼운 겨울 외투와 모자, 목도리가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매서운 찬바람에 몸이 자꾸 움츠러듭니다.<br /><br />추위 속에 영동 지방에는 많은 눈까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로 짐작할 수 있듯 올해는 겨울 추위가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겨울 초반 추위를 몰고 오는 라니냐와 북극 해빙 면적이 크게 줄어 극지방의 한기가 남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라니냐와 북극 한기 영향이 겹치는 12월 중순부터 혹한이 찾아오고 1월에도 주기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올겨울 평균 강수량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적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파와 함께 서해안과 동해안, 그리고 섬 지역에는 눈 폭탄이 자주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1231554217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